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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민구의 생일톡투유] 버스터즈 형서, ‘프로 긍정러’의 생일 보내는 법

  • 기사입력 2019-06-2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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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블링이엔엠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곽민구 기자]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으로 언제나 팬들을 웃음 짓게 하는 종합 비타민 같은 걸그룹 버스터즈(민지·형서·지수·채연·예서)의 메인보컬이자 흥이 넘치는 맏언니 형서(명형서)가 25일 생일을 맞았다. 2001년 6월 25일 생.

첫인상은 차갑다. 도도한 냉미녀의 비주얼의 소유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선입견을 깨는 데는 단 한 번의 만남이면 충분하다. 쉼 없이 터져 나오는 호기심과 남다른 공감 능력은 형서의 친밀도를 빠르게 높여주는 가장 큰 무기다.

생일 인터뷰에서도 가족, 멤버, 팬, 회사 식구들을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내는 형서. 사랑받고, 또 사랑하기에 주저함이 없는 그에게 생일에 관한 이야기들을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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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블링이엔엠 제공)


▲ 생일에 무엇을 하고 있을 것 같나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보내고 있을 것 같아요! 내가 제일 사랑하는 사람들은 가족, 우리 회사 식구들 그리고 팬분들 이거든요. 그리고 우리 집 귀염둥이 강아지 리본이도요. 팬분들과 소통하면서 지내고 있을 것 같네요”

▲ 생일을 맞은 소감은요?

“매번 생일 때마다 설레는 거 같아요. 근데 데뷔 후의 생일은 너무나 큰 사랑과 축하를 받고 있어서 더 감동적인 것 같고요. 지난 22일에 생일 팬미팅을 했었거든요. 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게 내게 정말 큰 행복이란 걸 다시 한번 느꼈어요. 앞으로 내 생일을 쭉 팬분들과 함께 보내고 싶어요. 그리고 지금 멤버들, 그리고 회사 식구들과 평생 가고 싶어요. 이번 팬미팅을 하게 해주신 우리 대표님께 너무 감사드려요”

▲ 지금의 형서에게 생일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날 낳아주시고 잘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는 날인 것 같아요. 전에는 그저 생일 때 파티하고 맛있는 거 먹어서 좋았지만, 지금은 내가 축복받는 날이 아닌 부모님께 감사드리는 날이 되었어요”

▲ 태몽은 무엇이었나요?

“엄마께서 길을 가다가 항아리에 열매를 가득 담으셨대요”

▲ 돌잔치 때 무엇을 잡았나요?

“연필과 돈을 잡았다고 부모님이 알려주셨어요. 사실 지금 내 성적이 좋은 건 아니지만, 한번 집중하면서 하면 뭐든지 잘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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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블링이엔엠 제공)


▲ 생일에 하는 특별한 일들이 있나요?

“항상 가족들과 패밀리 레스토랑을 갔었어요. 그 레스토랑 빵이 맛있어서 빵으로만 배를 채운 기억도 있어요. 어렸을 때부터 생일 때 그곳을 가서 내가 굉장히 좋아합니다. 물론 음식도 맛있어요”

▲ 삶에서 형서가 기억하는 최초의 기억은 무엇인가요?

“내가 태어났을 때부터 가지고 놀았던 곰 인형이 있어요. 그 곰인형 머리 쪽에 구멍이 난 적이 있는데, 그게 너무 슬프고 고쳐주고 싶어서 내가 의사인 척하면서 꿰매줬어요. 그때의 감정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요”

▲ 나이를 먹는 것에 대한 현재 느낌은 어떤지 말해줄 수 있나요?

“ ‘앞으로의 나는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매년 성장해 가는 날 보면서 신기했어요. ‘내가 작년이랑 이런 점들이 달라졌구나’하면서 날 돌아보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나이 먹는 게 기대되기도 해요. 내가 내년엔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 생일에 제일 많이 듣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 ‘웃게 해줘서 고마워’나 ‘태어나줘서 고마워’인 것 같아요. 사실 생일에 제일 듣고 싶은 말이 아니라 내가 자주 듣고 싶은 말인 것 같네요. 22일 팬미팅 때 어떤 팬분께서 오셔서 ‘형서는 누군가를 웃게 해주는 사람이야’라고 해주셔서 엄청 감동 받았어요. ‘내가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구나. 앞으로 사람들이 나로 인해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 자신의 생일과 가장 잘 어울리는 노래를 꼽는다면요?

“노래는 바로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요. 이유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다는 말이 듣기 좋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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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블링이엔엠 제공)


▲ 혹시 가장 기대되는 나이가 있나요?

“아직은 딱히 없는거 같아요. 난 내 모든 순간이 기대돼요. 그래서 어느 나이가 가장 기대된다고 정할 수 없을 것 같아요”

▲ 가장 특별했던 생일 선물은 무엇이었나요?

“선물은 다 특별한 거 같아요. 그 사람이 나를 위해서 무엇을 줄지 고민도 하고 준비했다는 게 너무 감동적이에요. 그래서 난 어떤 선물이든 다 특별하다고 생각해요”

▲ 앞으로 받고 싶은 선물이 있다면요?

“앞으로 받고 싶은 선물은 바로 우리 팬분들이에요 (웃음). 오래오래 내 옆에 계셨으면 좋겠어요. 살면서 받았던 제일 큰 선물이 날 사랑해주는 팬분들 이거든요. 그래서 시간이 많이 흘러도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

▲ 내년 생일 전까지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더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싶어요. 작년부터 촬영했던 드라마도 8월부터 방영을 시작하고, 곧 버스터즈도 컴백할 예정이에요. 모두 모두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내년 생일 전까진 우리 버스터즈가 전원 출연하는 드라마로 나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 생일을 맞은 자신에게 한마디 부탁합니다.

“형서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에게 실망 끼치지 않도록 뭐든지 더욱 열심히 하여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여라”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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