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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유천, 결국 마약 투약 혐의 인정…19일 만에 끝난 ‘거짓말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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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현지 기자)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장수정 기자] 박유천이 19일 만에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했다.

29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에 따르면 박유천은 이날 오전 진행된 조사에서 그동안 부인했던 마약 투약 및 구매 사실을 대부분 인정했다.

박유천은 조사 당시 “나 자신을 내려놓기 두려웠다. 인정할 건 인정하고 사죄할 건 사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유천은 전 연인 황하나와 함께 올해 초 3차례 필로폰을 구입하고, 이를 5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유천은 혐의가 불거진 직후인 지난 10일,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으며 이후 수사 과정에서도 기존의 입장을 유지했다.

그러나 지난 23일 그의 체모에서 필로폰이 검출됐다는 국과수 검사 결과가 나왔으며, 이에 수원지방법원은 박유천에 대해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었다. 박유천은 구속 상태에서 경찰 조사를 받은 지 사흘 만에 기존의 입장을 바꾸고 혐의를 인정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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