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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하숙' 그릇은 어떻게 신의 한 수가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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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그릇이 신의 한 수가 됐다. tvN 인기 예능 '스페인하숙' 얘기다.

지난 22일 '스페인하숙' 방송 이후 때아닌 그릇이 화제를 모았다. 제작진이 출연자가 그릇을 고르는 모습을 비중있게 다룬 덕분이다.

해당 장면은 '스페인하숙' 시청자들로 하여금 그릇에 대한 관심과 구매욕구를 갖게 만들었다.

'스페인하숙' 그릇 CJ ENM 테이블웨어 브랜드 '오덴세' 제품으로 알려졌다. 이 브랜드 그릇은 그간 CJ ENM 계열 방송사 드라마에 종종 등장했다.

CJ ENM이 집중하는 미디어커머스 전략의 결과다. '스페인하숙'에 앞서 그릇을 내보낸 프로그램은 '미스터 션샤인'이다.

애초 '미스터 션샤인'은 미디어커머스를 녹일 전략으로 기획된 드라마다. 지난해 ‘미디어커머스 현황과 전략’ 세미나에서 CJ E&M 김도한 상무는 “‘미스터 선샤인’은 콘텐츠 제작 단계서부터 상품 기획팀에서 미디어커머스를 녹이려고 논의했다. 상품개발 비용을 공동으로 부담하고 상품이 스토리의 일부가 되도록 했다”고 직접 밝혔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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