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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현아 남편폭행, ‘발단’ 둔 설전 벌어질까? 夫가 먼저 or 妻가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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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TV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남편폭행 의혹에 휩싸였다. 결론적으로, 이들은 ‘이혼사유’가 서로에게 있다고 떠미는 모양새다.

20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조현아 전 부사장의 남편 박모씨는 하루 전인 19일 조 전 부사장이 자신을 폭행했으며 아이들에게 해서는 안 될 행동까지 일삼았다고 주장하며 해당 혐의로 고소를 진행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남편폭행 의혹에 펄쩍 뛰었다. 이유는 남편이 이를 이혼 소송에 유리하게 쓸 꼼수라는 판단에서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남편이 먼저 이혼 사유를 제공했다는 주장이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남편폭행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남편의 알코올중독이 주된 이혼사유라고 말했다. 갈등의 발단이 된 것은 자신이 아닌 남편 때문이라는 것을 에둘러 설명한 셈이다.

그러면서도 조현아 전 부사장은 아이들에 대한 혐의에는 철저히 부인했다.

이미 조현아 전 부사장의 남편폭행 혐의와 관련해 고소가 진행된 만큼, 이와 관련한 두 사람의 갈등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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