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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후의 품격’ 스테파니 리, 극과 극 온도차 매력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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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NK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소희 기자] 배우 스테파니 리가 극과 극 온도차의 매력을 발산했다.

소속사 YNK엔터테인먼트는 24일 스테파니 리가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촬영 현장에서 양극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스테파니 리는 오승윤의 품에 안긴 채 천진난만한 보조개 미소를 짓고 있다. 이 장면은 스테파니 리가 리허설 중 오승윤과 진지하게 대사와 동작을 맞춰보다가 자신을 찍고 있는 카메라를 발견하자 어린아이같이 해맑은 미소를 지으면서 포착됐다.

그런가 하면 스테파니 리는 귀여운 장난을 치다가도 촬영이 시작되자 금세 비극적 상황에 빠진 캐릭터의 감정에 몰입했다. 여기에 알콩달콩 커플 호흡을 맞추고 있는 오승윤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드리웠다.

한편 지난 23일 오후 방송한 ‘황후의 품격’에서 오헬로(스테파니 리)는 이윤(오승윤)이 대한제국 황태제이자 추리 소설 작가 빈센트 리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배신감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 그러나 소현황후와 태황태후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을 밝혀내고 언니 써니(장나라)를 지켜내겠다는 이윤의 진심 어린 마음을 들은 헬로는 이윤에게 기습 입맞춤을 건넸다.

‘황후의 품격’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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