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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영 "첫 주연작 '은주의 방', 잊을 수 없는 첫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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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HB엔터테인먼트)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손예지 기자] 배우 김재영이 드라마 ‘은주의 방’을 마치며 "첫사랑 같은 작품이었다"고 떠올렸다.

김재영은 23일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올리브 ‘은주의 방’을 통해 첫 주연을 맡았다. 그간 맡아보지 못했던 캐릭터라 더 즐겁게 임할 수 있었다. 촬영할 때 좋은 분들과 재미있게 촬영을 했기 때문에 아직도 그 때의 추억들이 짙게 남아있다. ‘은주의 방’은 저에게 잊을 수 없는 첫사랑 같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함께한 배우들, 스태프들, 서민석이란 캐릭터를 예뻐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들에 고맙다”고 작품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전했다.

김재영은 ‘은주의 방’에서 류혜영(심은주 역)의 19년 지기 친구이자, 수석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서민석 역할로 열연했다. 은주의 방은 물론 인생까지 셀프 인테리어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다정다감한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마지막 회에서 김재영은 짝사랑 끝에 류혜영과 친구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 이후에도 변함없이 류혜영의 이야기에 공감해주고 귀 기울여 주며 그간 보여주었던 남사친으로서의 면모를 잃지 않았다. 그런가 하면 연인 옆에 붙어 시도 때도 없이 뽀뽀하는 등 본격적으로 직진하는 모습으로 설렘을 자아냈다.

지난해 출연한 ‘백일의 낭군님’부터 첫 주연작 ‘은주의 방’까지 남다른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은 김재영은 오는 3월 영화 ‘돈’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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