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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현모 '기자계 신민아' 자존심 무너뜨린 우리말의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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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현모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안현모가 어려운 우리말 앞에서 좌절했다.

안현모는 26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 파죽지세의 승리 기세를 이어가던 중 '시망스럽다'는 단어 앞에 무릎을 꿇었다.

안현모는 워낙 걸출한 재능을 지닌 인물로 연예계 내에서도 유명한 탓에 안현모의 좌절은 이를 지켜보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대한외국인'의 난이도를 다시 한번 느끼도록 만들었다.

안현모는 서울대학교에서 언어학을 공부했고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는 외국어를 우리 말로 옮기는 과정을 공부한 바다. 이 덕에 SBS에서 기자와 앵커로 활동하면서 남다른 영어 실력은 물론이고 다방면에서 깊이 있는 지식으로 화제가 된 인물이다. 더불어 '기자계 신민아'로 불리는 외모와 몸매로도 사랑받아왔다.

국내 대표 방송사 중 한 곳에서 일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자유롭게 펼치기를 원했던 안현모는 프리랜서 통역가로서 자신의 재능을 발산해왔다. 또한 여러 예능에서 안현모의 예능감을 보여주기도 했던 바다. 이런 까닭에 안현모 하면 '스펙'이 먼저 떠오를 정도. 그러나 이런 안현모 역시 짓궂다는 의미의 단어 앞에 고배를 마시며 '대한외국인'이 세운 짓궂은 장벽을 넘어서지 못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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