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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주혁, 또 다시 마약 혐의로 체포...끝없이 키우는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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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차주혁 SN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소희 기자] 그룹 남녀공학 출신 배우 차주혁이 다시 한 번 마약 혐의로 입건됐다.

서초경찰서는 차주혁을 퇴거불응 및 모욕죄 혐의로 체포했다. 조사 과정에서는 마약 투약 혐의도 발견돼 경찰은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차주혁을 추가 입건했다. 현재는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다.

경찰에 따르면 차주혁은 지난 25일 오전 4시께 서울 서초구 한 아파트에서 큰소리로 소란을 피웠다. 이에 주민과 경비가 경찰에 신고를 했고 차주혁은 현행 체포됐다. 차주혁은 체포 과정에서도 경찰에 심한 욕설을 내뱉어 모욕죄 혐의도 받는다.

앞서 차주혁은 2013년 9월 마약 혐의로 기소유예 판결을 받았으나 2016년에도 대마 알선, 흡연, 투약 등 각종 범죄를 저질렀다. 같은 해 10월에는 음주운전으로 인명사고도 냈다. 이에 차주혁은 지난해 기소돼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았고, 지난 14일 형기 종료로 출소했다.

하지만 차주혁은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같은 범죄를 저질렀다. 게다가 이번에는 다른 죄목까지 추가했다. 차주혁이 최후 변론에서 “소중한 걸 많이 잃었다. 수감생활을 하며 진심으로 내 죄를 뉘우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한 것과 전혀 다른 태도다. 이에 차주혁과 관련한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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