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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카인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딱’ 걸린 순간의 내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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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본부세관, 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상상을 초월하는 양의 코카인이 멕시코 세관과 공조를 통해 발견됐다.

부산본부세관은 멕시코 세관과 공조를 통해 부산 북항에서 하역해 부산신항으로 이동하려던 컨테이너에서 약 64kg에 달하는 코카인을 발견했다고 17일 밝혔다.

어마어마한 양의 코카인은 시가로 따지면 2000억 원 남짓한 금액으로 알려졌다. 이 수치만으로도 짐작이 잘 가지 않는데 투약할 수 있는 인원으로 따지면 더욱 막대하다. 세관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발견된 코카인은 200만 명이 동시투약할 수 있는 정도다.

앞서 멕시코 세관 측은 해당 컨테이너에 코카인이 실려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 이에 한국은 멕시코에서 선박이 출발해 한국에 도착할 때까지 뒤쫓았다.

이로써 한국은 국제마약 유통의 경유지가 되는 걸 용납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게 됐다. 세관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코카인을 운반하는 경유지로 이용했다고 추측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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