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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중학생 추락사, 가족은 왜 ‘신장’에 의구심 제기했을까
-인천 중학생 추락사, 의문 생기는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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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학생 추락사(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인천 중학생 추락사의 피해자 어머니의 발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월13일에 인천 한 아파트에서 벌어진 중학생 추락사 사건이 여전이 화제다. 아직 사건의 실마리가 풀리지 않은 가운데 피해자 A군의 유족들은 28일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사망 경위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했다.

A군의 어머니는 A군이 신장이 작은 것을 언급하며 높은 난간을 뛰어넘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옥상 난간과 A군의 키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 학생이 입어 문제가 됐던 피해자의 외투는 여전히 돌려받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사건은 아직 의문으로 남아있다. 사건 현장을 봤던 경비원이 시신 상태에 의문을 드러냈던 점, 가해자들이 주장하는 폭행 계기와 거짓 진술 등의 의혹이 해결되지 않았다.

한편 경찰은 진술과 CCTV 영상 등을 종합해 피해자가 폭행을 피해 떨어져 사망한 것으로 봤다. 가해 학생들은 검찰에 송치된 상황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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