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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낸시랭 SN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낸시랭 남편 왕진진이 세상을 등지려 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왕진진은 10일 자택서 함께 있던 지인에 의해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다. 왕진진의 급작스러운 소식이 전해지자 대중은 놀라면서도 냉랭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병원으로 옮겨진 왕진진의 모습이 너무 적나라하게 사진에 담겨 있다는 것이다. 일부 여론은 아무리 지인이고, 위급한 상황을 알리려 했다 해도 사진을 찍는 것은 무례하다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이와 더불어 왕진진이 충격적 결심을 하기에 이른 원인에 대해서도 말이 무성한 상태다. 일부에서는 그간 많은 사건 사고에 휩싸였던 인물인 만큼 이같은 결정을 할 만큼 마음이 무너져내리게 만든 일이 생긴 것 아니냐고 우려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왕진진과 아내 낸시랭 사이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는 이들도 많다. 왕진진이 병원으로 옮겨진 날로부터 불과 일주일 여 전 왕진진과 낸시랭의 부부싸움에 경찰까지 출동한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 일부 여론은 이를 들며 낸시랭과 애정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우려하고 있다.하지만 당시 부부싸움은 단순한 싸움이었고 보도 당일 낸시랭이 나서 "저와 남편의 진실한 사랑의 진정성은 십 년 뒤에도 계속 될 것"이라고 했던 만큼 지나친 추측은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실제 낸시랭과 왕진진은 숱한 구설과 의혹이 난무하는 가운데서도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해왔던 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