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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킹크랩 시연회 본 적 없다” 앞서 밝혔던 드루킹과 관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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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특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김경수 지사가 “킹크랩 시연회 본 적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현재 김경수 지사는 자신의 결백함을 주장하고 있다. 그는 킹크랩 시연회를 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런 사실이 전혀 없다”고 부인했다.

앞서 김경수 지사는 지난 4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은 드루킹에게 협박을 받았음을 밝히며 자신을 향한 의혹에 결백을 주장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김경수 지사는 “드루킹은 올해 2월까지 의원회관을 찾아왔다. 집요한 스타일이었다”고 협박이 계속됐음을 강조한 뒤 “그가 돌아간 후 민정비서관에게 이런 상황이 있다고 전달을 했다. 거기까지가 드루킹과의 관계”라고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해명했다.

하지만 “김경수 지사가 킹크랩 시연회를 본 적이 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특검이 김경수 지사를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전환, 최근에는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후 특검 출석을 하게 된 김경수 지사는 “킹크랩 시연회 본 적 없다”는 발언과 함께, 6·13 지방선거에서 도움을 요청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의 태도는 특검 도입과 관련해서도 마찬가지였다. 그 누구보다 먼저 특검 도입을 주장했다는 것. 그러면서 김경수 지사는 이전에 밝혔던 것처럼 자신과 드루킹은 별다른 연관이 없다는 식의 꼿꼿한 입장을 전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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