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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준 김성태 성정체성 발언에 내놓은 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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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김성태 성정체성 발언(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에 대한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 대표를 감쌌다.

김병준 위원장은 1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이를 김성태 대표의 소신발언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임 소장이 기무사 계엄문건과 관련해 군 내부 사항을 폭로한 것에 “성정체성 혼란을 겪고 있고 양심적 병역 거부로 구속된 경험이 있는 자는 군 개혁을 논할 자격이 없다”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다. 지난 2003년 임태훈 소장은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한 소견서를 통해 자신이 성 소수자임을 고백하며 입대를 거부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던 바 있다. 여론은 사안과 관계없는 노골적인 비방으로 지극히 성소수자들을 비하는 발언일 뿐 성 정체성과 군개혁은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김 대표의 발언으로 인해 오히려 이슈가 본질을 벗어나는 것을 지적했지만 성정체성 발언이 한국당이 보여준 기존의 가치와 충돌하는 것을 두곤 즉답을 피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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