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영욱 기자] 래퍼 빈첸과 가수 오반, 피아노맨이 ‘Romantic Day With Grand Piano’ 콘서트를 연다.

빈첸의 소속사로 잘 알려진 로맨틱팩토리의 멤버 빈첸, 오반, 피아노맨이 8월 25일 서울 코엑스에 위치한 오디토리움에서 빈첸 X 오반 X 피아노맨 콘서트 ‘Romantic Day With Grand Piano’를 개최한다.

로맨틱팩토리는 지난 봄 인기리에 종영한 Mnet ‘고등래퍼 2’의 주역으로 알려진 빈첸(본명 이병재)이 함께하는 소속사로 주목 받은 바 있다. 최근 Yes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단독공연을 매진시키며 성공적인 공연을 마친 빈첸은 로맨틱팩토리에 합류할 당시 ‘오반’에 대한 존경심 때문에 로맨틱팩토리에 합류한다는 멘트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가수 오반은 최근 힙합씬에 떠오르는 아티스트 중 하나로 트렌디하고 세련된 음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 ‘피아노맨’은 ‘혜화동 거리에서’ 등 짙은 감수성과 피아노 연주로 음악 팬들에게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이다.

이번 빈첸 X 오반 X 피아노맨 콘서트 ‘Romantic Day With Grand Piano’에서 가장 주목 해야 할 점은 모든 곡을 그랜드 피아노와 마이크로만 진행되게 새롭게 편곡을 한다는 점이다. 기존에 ‘빈첸’과 ‘오반’의 힙합에서 느낄 수 있는 그루브함과 비트감이 ‘피아노맨’의 피아노 선율 위에 어떻게 어우러질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을 준비하는 공연 기획사측은 그랜드 피아노와 마이크만으로 공연이 진행되는 만큼 음악 그 자체에 충실해서 듣는 음악의 본질을 그대로 느끼게 하며, 다른 어떤 공연에서도 만나 볼 수 없는 조합과 편곡으로 오직 ‘빈첸’, ‘오반’, ‘피아노맨’이 함께 있는 ‘로맨틱팩토리만’이 가능한 음악들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빈첸과 오반, 피아노맨이 함께하는 콘서트 ‘Romantic Day With Grand Piano’는 1일 18시에 멜론 티켓에서 단독 오픈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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