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라돈 검출, 열대야보다 더 무서운 ‘현실’...검사 마쳤다더니
이미지중앙

(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까사미아의 ‘까사온 바이 까사미아’ 메모텍스 퀸 5cm, 퀸과 킹 8cm 등 제품에서 라돈이 검출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위 세 제품은 라돈이 검출돼 수거 명령을 내렸고, 나머지제품들에서는 기준치 내로 결과가 나왔다.

특히 앞서 대진침대의 라돈 검출 사실이 밝혀지며 한 차례 파문이 발생한 바 있다. 특히 뉴시스에 따르면 당시 까사미아 측은 침대 제품에 대한 검사를 내부적으로 마쳤다고 말한 바 있어 이번 논란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까사미아에서 라돈이 검출된 제품은 침대가 아닌 토퍼(매트리스)이긴 하지만 당시 사측의 입장에 안심했던 고객들에게는 이번 검사 결과가 더욱 충격적으로 다가올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 까사미아는 공식 홈페이지 안내문을 통해 이번 라돈 검출 사태에 대해 사과하며 리콜 조치와 함께 빠른 후속조치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까사미아는 지난 1982년 압구정 작은 소품 가게로 시작해 1997 디자인 연구본부를 설립, 2000년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했다. 2009년 한국사용품질지수 가정용 가구부문서 1위에 선정되었고, 다음해 양지 물류 자동화 창고 확장 이전을 통해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했다. 올 초 신세계 자회사로 편입됐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