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뉴캐슬 7년전과 다른 지금의 선택, 英 언론이 부추긴 덕?
이미지중앙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뉴캐슬이 기성용 영입 소식을 알렸다.

30일 이 소식을 전한 뉴캐슬은 기성용을 선택한 이유로 경험치를 꼽았다. 뉴캐슬 감독도 일말의 의심 여지 없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뉴캐슬이 기성용을 눈여겨 본 건 이번 뿐 아니다. 2011년에도 뉴캐슬과 리버풀이 셀틱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경기를 직접 관전하면서 기성용의 기량을 확인했던 바 있다.

아쉽게도 불발됐던 그때와 달리 올해는 기성용의 뉴캐슬행이 이뤄졌다. 무엇보다 영국 언론들이 앞다퉈 기성용의 뉴캐슬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도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 31일, 영국 일간지 '이브닝 크로니클'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경험이 풍부한 자유계약선수를 원한다면 기성용이 좋은 선택일 수 있다"며 "새로운 클럽을 찾는 기성용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시절까지 영국 축구를 9년 동안 경험했다. 뉴캐슬이 데려올 수 있는 가장 매력적인 축구 선수라 할 수는 없으나 그렇다고 잡동사니 취급할 자원도 아니다. 백업선수로는 과분하지도 부족하지도 않다"고 기성용을 칭찬했다.

이번 월드컵 멕시코전에서 부상을 당했던 기성용. 그의 이적에 국내 팬들은 좋은 선택을 한 것 같다면서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한편 빠른 완쾌를 바라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