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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폴란드戰 기다리는 韓 엇갈린 시선,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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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일본 폴란드 경기를 앞두고 국내 축구팬들의 기대 요소가 엇갈리고 있다.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러시아 볼고그라드 아레나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H조 예선 3차전 일본-폴란드 경기가 열린다.

무엇보다 국내 축구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그러나 이를 바라보는 시각은 서로 다르다. 우선 한국이 지난 독일전을 끝으로 16강 진출이 무산된 가운데, 일본이 아시아 유일 16강 진출 국가가 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이 있는가 하면, 내내 부진했던 한국이 독일을 상대로 2대0 승리를 거둔 것처럼 조 꼴찌 폴란드도 통쾌한 기적의 승리를 이루기를 응원하는 목소리도 높다.

현재 일본 전적은 1승 1무로, 조별 1위다. 반면 폴란드는 0승 2패로 조 꼴찌, 이미 16강 진출 실패가 확정됐다. 일본은 폴란드와 비기기만 해도 자력으로 16강 진출이 가능한 상황. 영국 공영방송 BBC의 해설자 마크 로렌슨은 일본과 폴란드 전에 대해 0대2로, 폴란드의 승리를 예측했다. 한편, 스포츠방송 ESPN이 자체 알고리즘 ‘사커 파워 인덱스’로 계산한 승률은 일본이 36%,폴란드가 37%의 승률을 각각 나타냈다. 이 역시 폴란드가 약간 우세하다.

과연 승리의 여신이 일본과 폴란드, 어느 나라에 미소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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