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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캇 반 슬라이크가 KBO리그에…두산의 1위 수성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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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스캇 반 슬라이크(Scott T. Van Slyke)가 KBO리그에서 뛰게 된다.

두산베어스(이하 두산)는 미국 출생의 스캇 반 슬라이크와 32만 달러 연봉으로 26일 외국인 선수 계약에 합의했다. 스캇 반 슬라이크는 LA 다저스에서 류현진과 함께 뛰었던 동료로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다.

스캇 반 슬라이크는 2005년 신인 드래프트 14라운드 전체 436순위로 LA 다저스에 지명됐으며, 류현진과도 함께 뛰었다. 올해는 마이애미 말린스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빅리그 성적은 355경기 타율 2할4푼2리 29홈런 95타점이다.

스캇 반 슬라이크를 영입한 두산은 현재 50승을 달성하며 2위를 큰 차이로 따돌리고 선두를 지키고 있다. 올 시즌, 현재까지 두산이 달성한 기록은 50승 24패 0무. 2위 한화 이글스(44승 31패 0무)와 차이가 적지 않다. 이에 두산의 한국시리즈 직행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여기에 두산은 스캇 반 슬라이크를 영입하며 전력을 더욱 강화했다. 지금도 두산은 탄탄한 선수층을 자랑하는 만큼 향후 더욱 강해진 경기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한편 스캇 반 슬라이크는 영입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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