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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드래곤 軍논란, "전우들에 미안하다"더니…
-지드래곤, 군 복무 중 특혜 논란 불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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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이 군 복무 중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사진=MBC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지드래곤이 때아닌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

25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현재 육군 3사단 백골부대 포병으로 복무 중인 빅뱅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은 발목 통증으로 양주 국군병원에 입원했다.

이 가운데 디스패치가 지드래곤이 입원한 병실이 대령만 사용할 수 있는 특실이라고 보도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현재 병원 측은 취재 공문 접수 후 논의하고 답할 수 있다는 입장이며,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입을 다물었다.

무엇보다 지드래곤은 지난 2월 훈련소 입소 후, 자신의 유명세 때문에 전우들이 피해를 입을까 우려를 표한 바. 이번 논란이 더욱 씁쓸하게 다가온다.

지난 3월 지드래곤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팬들에게 위문 편지를 자제해줄 것을 부탁했었다. 당시 YG엔터테인먼트는 "훈련소 내 A4용지, 프린터 잉크가 동날 정도로 위문 편지가 오는 탓에 과부하가 걸려 동료 훈련병들이 위문 편지를 못 받는 일까지 발생했다"며 군 복무 중에도 식지 않는 인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일이 반복되자 지드래곤은 전우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커지고, 편지를 보내주신 분들의 글을 전부 다 읽지 못해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지드래곤의 심경을 대신 전하기도 했다.

이렇듯 각별한 전우애와 팬 사랑을 자랑했던 지드래곤이 '특혜 논란'에 휩싸이자 네티즌들의 의견은 분분한 상태다.

이에 대해 지드래곤과 YG엔터테인먼트가 어떤 설명을 내놓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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