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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VID, 북미정상회담 핵심?…무슨 의미길래
-폼페이오 장관이 언급한 CVID는?
-CVID가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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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ID 북미정상회담(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북미정상회담 전날 CVID가 폼페이오 장관의 입을 통해서 전해졌다.

CVID는 조지 부시 행정부 1기때 수립된 북핵 해결의 원칙으로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Complete, Verifiable, Irreversible Dismantlement)를 의미한다.

오는 12일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가운데 11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CVID'에 착수한다면 전례없는 안전보장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과의 협상이 빠르게 진전되고 있는 상황을 밝히면서 "궁극적인 목적은 변하지 않았다. 북한이 비핵화에 대해 진정성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길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 북한이 핵무기 프로그램을 제거할 때까지 제재를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주한미군 철수 문제도 협상 의제에 포함되느냐는 질문에는 답을 피해 시선을 모았다.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간 정상회담은 12일 오전 9시(한국시간 오전 10시) 싱가포르 남부 센토사섬 소재 카펠라호텔에서 열린다. 세계의 많은 눈들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40분 동안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를 하며 지금까지 진행된 미국과 북한 사이의 논의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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