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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호와 함께…롯데 선수들이 ‘66’을 새긴 ‘진짜’ 이유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이 66번 새긴 이유
-롯데 자이언츠, 김상호 쾌유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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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롯데 김상호 선수를 향한 롯데 선수단의 응집된 모습이 감동을 자아낸다.

지난 9일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을 KIA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모자에 숫자 '66'을 새기고 경기를 했다. 이는 김상호 선수의 아픔을 공유하고 쾌유를 기원하는 생각해서 선수들이 한 뜻을 모은 것으로 내야수 김상호의 넘버는 '66'번이다.

지난 8일 스포츠동아는 김상호가 뇌종양 투병 소식을 전했다. 1989년생인 김상호는 활발히 활동하는 선수였다. 올해는 부진해 퓨처스리그에서 뛰었지만 거포 가능성이 높은 선수다.

지난 5월 김상호는 경기 중 경련 증세를 발견하고 병원에서 검사를 한 결과 뇌종양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종양의 위치가 운동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은 곳이다. 김상호는 수술을 결정했고 롯데 구단은 김상호의 수술비 지원을 약속했다.

선수들 뿐만 아니라 팬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쾌차를 기원하며 하루빨리 그라운드에서 볼 수 있는 날을 기대하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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