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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더걸스 출신’ 유빈, 래퍼 아닌 보컬리스트로 솔로 출사표,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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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사진=JYP엔터테인먼트)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원더걸스 출신 유빈이 솔로 가수로 출사표를 던졌다. 특이점이 있다. 원더걸스 내 랩 파트를 담당했던 그가 래퍼가 아닌 보컬리스트로 변신을 꾀한 것.

유빈은 5일 오후 6시 첫 솔로 디지털 싱글 '도시여자(都市女子)'를 공개하며 데뷔 11년만에 솔로로 컴백했다.

유빈은 그간 원더걸스 내 랩 파트를 담당, 지난 2015년에는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2'에 출연하며 래퍼로서의 이미지를 견고히 다졌다. 하지만 솔로로서 그는 래퍼가 아닌 보컬리스트로 변신을 꾀했다. 매력적인 저음의 소유자인 유빈은 화려하진 않지만 소울풀하면서도 감각적인 창법을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걸크러쉬한 이미지로 유명했던 그는 한층 여성미를 장착한 모습으로도 눈길을 모았다.

유빈은 지난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 랩 담당을 맡았던 현아의 탈퇴로 뒤늦게 투입됐다. 이후 ‘텔 미’ ‘쏘 핫’ ‘노바디’ 등 숱한 히트곡을 남기며 최고의 인기를 자랑했다. 원더걸스는 멤버 교체와 활동 중단에도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그룹을 유지했지만 일부 멤버들의 계약 만료 및 개인적 사정으로 지난해 해체 수순을 밟았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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