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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준호 재혼 이전에 "더이상 못 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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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호(사진=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배우 허준호가 재혼한다.

허준호 소속사는 "배우 허준호씨가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던 무렵, 곁에 다가와준 따뜻한 분과 어렵게 인연을 맺고 서로를 향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허준호는 1997년 배우 이하얀과 결혼한 바 있다. 이후 결혼 6년 만인 2003년 이혼했다. 이후 힘든 시간을 보내던 허준호는 미국에서 전도사로 활동하며 한국에서의 배우활동은 잠시 쉬었다.

그 기간 동안 이하얀도 시련을 겪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하얀은 2009년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이혼 사유에 대해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당시 방송에서 이하얀은 “이혼과 관련해서 허준호가 먼저 제안했다. 나는 이혼하자는 이유를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이대로는 더 이상 못 살겠다’고 말하며 남편이 집을 나갔다. 나는 시어머니와 계속 살고 있었다”고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하얀은 “재혼 생각은 없다”며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여전히 생각 중이다. 이렇게 홀로 일어설 수 있게 해준데 대해 오히려 고마운 마음도 있다”고 말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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