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독한 미식가' 한국 방문
- '고독한 미식가' 인기 실감...네티즌 반가움 물결
고독한 미식가(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고독한 미식가'가 한국을 찾았다.
최근 다수의 커뮤니티와 SNS에는 '고독한 미식가' 촬영이 서울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다는 내용의 글과 인증샷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독한 미식가' 추인공 마츠시게 유타카가 한 식당 앞에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고독한 미식가'는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일본 인기 드라마다. 2012년 1월 TV 도쿄에서 첫 방송돼 현재 시즌 7이 방영 중이다. 드라마는 주인공 이노카시라 고로(마츠시게 유타카)가 업무를 위해 외근을 다니며 거리에서 마주치는 음식점들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는다.
특히 주인공이 내뱉는 음식의 맛과 느낌에 대한 대사, 맛집을 찾아다니려는 게 아니라 마음이 끌리는 곳으로 들어가는 모습, 음식의 소리와 질감 등에 집중한 화면 등은 '고독한 미식가'의 인기 요인이 됐다.
'고독한 미식가'는 일본에서 매년 12월 31일 방영되는 공영방송 NHK 홍백가요전 등 쟁쟁한 프로그램의 대거편성에도 불구하고 평균 시청률 4.6%를 찍으며 선방하기도 했다.
아울러 CJ헬로, 딜라이브, 티브이로드 등 디지털케이블 TV의 해외드라마 VOD 인기 순위에 따르면 일본 드라마 중 1위는 단연 '고독한 미식가'였다.
한편 네티즌들은 '고독한 미식가'의 한국 방문에 "smca**** 어딘가요?가서 사인받고프다 ㅠ" "jung**** 헐.... 너무좋앜ㅋㅋㅋㅋ" "salg**** 한번보면 쭉 보고 있는 드라마;;" "js21**** 푸하하 신기하네 ㅋㅋㅋ 사진 넘 웃기고 ㅋㅋㅋ" "rimi**** 일본드라마 중에 이거말고는잘안보는데 핵꿀잼임" "hadu**** 오~고로씨 늘 즐겨보고 있습니다" "pyj2**** 고로 드디어 한국에 왔네 반가반가" "cjs3**** 우리 남편이 제일 좋아하는 프로인데..ㅎㅎ" 등 반가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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