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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스오피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개봉 13일째에도 1위…9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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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남우정 기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900만을 돌파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7일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51만 642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901만 3136명으로 곧 1000만 관객 돌파까진 머지 않았다.

개봉 13일째에 900만을 돌파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개봉 이후 줄곧 1위 자리를 지켜왔고 올해 최고 흥행작 ‘블랙 팬서’의 누적관객수 539만 6669명, 지난해 12월 개봉한 '신과함께-죄와 벌'의 2018년 관객수 587만 1436명 등을 제치고 올해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또 첫 번째 ‘어벤져스’(2012)의 최종 관객수 707만 4891명도 넘어섰다. 개봉 2주차에도 변함없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어 기록 행진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위는 마동석 주연의 ‘챔피언’이 차지했다. 국내 최초로 팔씨름 액션을 보여주는 ‘팔씨름’은 14만 7394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 84만 8647명을 기록하고 있다.

3위는 2만 3208명의 관객을 동원한 ‘얼리맨’, 4위는 2만 2823명의 관객을 모은 ‘커다랗고 커다랗고 커다란 배’, 5위는 유료 시사회를 진행 중인 ‘레슬러’로 1만 8959명이 관람해 개봉 전 이미 5만 1660명이 관객수를 기록하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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