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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아 은진, 멤버가 팔짱 껴도 시큰둥? "소비되고 싶다"던 각오는...

- 다이아 은진, 팀 탉퇴 결정
- 다이아 은진, 태도 논란 일던 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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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은진 탈퇴(사진=네이버 V앱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다이아 은진이 팀을 탈퇴했다.

다이아 은진이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자신의 탈퇴 소식을 알리는 글을 게재했다. 글에 따르면 다이아 은진은 건강상의 이유로 팀을 떠난다고. 다이아 은진은 무대 위에 설 때 위압과 공포감을 느낀다며 실망시킨 모습에 사과한다고 밝혔다.

앞서 다이아 은진은 네이버 V앱에서 태도 논란을 겪기도 했다. 다이아 은진은 지난 4월 19일 네이버 V앱에서 진행된 컴백 쇼케이스 'YOLO'를 진행했다.

당시 방송에서 다이아 은진은 멤버들이 신곡 포인트 안무를 다같이 출 때 혼자 가만히 서있는가 하면, V앱 댓글을 확인하기 위해 멤버들이 한 곳에 모일 때도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했다.

또한 다이아 은진이 인터뷰를 하는 와중에도 혼자 구석에서 가만히 서 있자, 멤버가 다이아 은진을 계속 옆으로 당겼다. 하지만 은진은 멤버의 팔짱에도 무표정을 유지했다.

이후 쇼케이스 진행자는 "다이아 은진이 기자간담회까지 괜찮았는데 호흡곤란 증세가 와서 병원에 갔다"고 설명했다.

다이아는 그간 수많은 음악프로그램과 예능에 출연하며 자신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다이아는 쇼케이스 현장에서 자신들의 잦은 컴백에 대해 "우리는 그렇게 느끼지 못했는데 반응이나 댓글을 보면 '다이아는 언제 쉬냐' '힘들겠다'는 반응이 많다. 그런데 우리는 활동에 목말라 있는 친구들이다"라며 "더 소비가 돼 안 나오면 안 될 것 같은 그룹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이에 다이아 은진을 향한 안타까움은 더욱 커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다이아 은진의 탈퇴를 두고 "anst**** 아프면 푹쉬어야죠 많이 아쉬워요ㅠ 이제 활동많이했으니 쉬면서 몸관리잘해요." "dibi**** 춤 제일 잘추는애가 나가네" "yaje**** 새로운 출발을 응원합니다" "87lk**** 건강도 건강이지만 연예인 이라는 직업이 미래가 없지...애매하게 뜨면...." "ohmy**** 몸도 늘씬하고 춤도 아이돌급에서 손꼽히는데. 안타갑네요" "psw1**** 괜차나요 은진 20대면 아직 한창이자나요 반드시 좋은 기회가 찾아올거에요 건강잘회복하고 힘내셔서 새인생 잘 사시고요 힘내요" 등 반응을 보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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