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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린, 당장의 인기보다 '이것' 원한다?
린, 신곡 '엄마의 꿈' 발표
린, 당장의 인기보다 오랜 사랑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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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린 SN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린이 음악에 대한 신념을 밝혔다.

린은 지난 3일 신곡 '엄마의 꿈'을 발표했다. 린이 직접 가사를 썼으며, 모친의 생일을 기념해 만들었다고 한다.

린은 곡 발표 후 자신의 SNS에 장문의 심경글을 게재했다.

린은 "생각해보니 실제로 엄마에게 꿈을 물은 적이 없었다"며 "엄마가 소녀 시절부터 어떤 꿈을 품어왔고 그것을 얼마만큼 이루었고 혹시 그러지 못했다면 또 얼마만큼 아쉬운지 이제 와서 궁금해다"고 했다.

그는 "처음부터 내 엄마로 태어난 게 아니니까 엄마이기 이전에 꼭 지키고 싶었을 꿈이 있었을까 같은 궁금증이 물꼬가 되어 가사말을 짓게 됐다"며 "노래를 만들 즈음 여쭤보니, 자식들의 행복과 건강이 꿈이라고 하셨다. ‘아니 아니, 그거 말고 엄마의 꿈.’ 다시 물으니 '진짜 그게 내 꿈이라니까.’라는 엄마"라고 떠올렸다.

린은 "그런 꿈이라면 제가 어떻게 해서든 꼭 지켜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가사를 쓰고 노래를 불렀다. 당장의 인기도 물론 좋지만, 오래오래 사랑을 받고 위안을 드리는 곡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100위 안에 든 기념으로 삼겹살을 먹고 귀가했다. 행복하다"고 팬들에 고마움을 표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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