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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병두, 사퇴 철회… 민심인가 쇼인가?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퇴 철회
민병두 의원, 성폭력 논란 2개월 만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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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TV)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퇴 의사를 철회했다.

민병두 의원은 앞서 '미투' 운동의 가해자로 지목, 사의를 표명한 바. 6·13 지방선거를 앞둔 4일 민주당과 유권자의 뜻을 받아들여 의원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일부는 성폭력 의혹 2달 만에 사퇴를 철회한 것을 비판하고 있다. "djdo**** 민병두 쑈그만하고 사퇴하라" "ssan**** 어처구니 없네 ㅋㅋ 저런식으로 이슈를 피해가네. 민병두 의원... 기억해두죠" "subs**** 김경수 민병두 뻔뻔함이 당에서 요구하는 조건이냐" "kydl**** 무슨 개소리하는 지....민병두씨 정말얼굴 두껍구 자식들한테 창피하지 않으신지요지역구 사람들이 그랬으면 한심한 지역구네성범죄자를 지역구 의원이니" 등이다. 자유한국당 역시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쇼였다”고 비난했다.

반면, 민병두 의원의 복귀를 환영하는 목소리도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cut1**** 민병두 의원은 참 괜찮은 분입니다" "iehu**** 민병두 의원 실수는 한번이면 용서하지만 , 다음에는 아니길 바랍니다. 술먹고 노래방 가서 과연실수인지 상대의 의도인지도 모르는 일에 , 본인이 기억은 없지만 의원직까지 내놓은 점은 높게 삽니다. 한 지역구에서 6천명이 넘는 인원이 의원직 철회 탄원서를 쓸 정도면" "h100**** 민병두 의원 사퇴 철회를 환영 합니다. 앞으로는 술 먹지 마세요.백성들을 위한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세요" "kim_**** 욕 졸라 먹겠지만 난 민병두 지지한다" 등의 반응으로 민병두 의원을 지지했다.

그런 한편, 민병두 의원은 성폭력 의혹이 터졌을 당시 "제가 모르는 자그마한 잘못이라도 있다면 항상 의원직을 내려놓을 생각을 하고 있었다"며 "하지만 저는 문제 될 만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기억한다.피해자가 주장하는 내용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고 반박했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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