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가수 박진영과 배용준이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집회에 참석한 것이 알려졌다. 특히 박진영은 해당 집회에서 간증까지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안기고 있다.

2일 디스패치는 박진영과 배용준이 구원파 집회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공개하며 그가 구원파인 증거와 정황을 자세히 보도하고 나섰다.

박진영이 어떤 종교를 가졌는지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구원파라는 것이 그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세월호 운행사 일가와 구원파가 뿌리 깊은 사이라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 특히 박진영은 청해진 해운 관계사의 대표로 일하면서 수백억 원을 빼돌려 유병언 일가를 지원해 징역형을 산 변기춘과 다정하게 웃고 있는 장면까지 사진으로 찍혔다.

여론도 충격을 받은 모양새다. 네티즌들은 “rlaa**** 이거실화야.....? 디패요즘조용하다했더니 대박..... 나지금 소름돋음” “ceun**** 아니 메인 아닌거 실화야..? 진짜 너무 놀랍네요 진짜 소름돋음” “dkdl**** 저 종교는 세월호가 관련된 종교라는게 가장 큰 죄악 아닙니까? 교인들이 그 사실을 알고서도 믿는다는게 너무 무섭네요” “tjdf**** 그냥 사이비 종교라면 뭐 종교야 개인의 자유니까 그러려니 할껀데 구원파는 아니지 세월호로 애들 몇을 죽였는데 불매합니다.” “sob1**** 내가 예전에 박진영 이상한 종교 전도하고 다닌다고 상류층 돈 좀 있는 연예인, 대형기획사 사장, 중소기업 대기업 사장들 수천만원씩 내고 지둘끼리 뻣대는 종교 있다고 그거 전도하고 다닌다고 죽어라 알리고 다녔는데 끝까지 아니라더니 결국 다 밝혀지는구나. 배용준도 한패입니다 배용준 아내도 똑같다. 지금 가요계 연예계 돌아가는 거 다 저기서 손대고 관리하고 짜맞춥니다 100%진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과거 박진영은 SBS '힐링캠프'에 출연했을 당시 영양제를 챙겨먹는다고 밝힌 바 있는데 섭취 제품 중 세모 그룹에서 제조하는 스쿠알렌도 포함된 사실이 뒤늦게 포착되기도 했다.


cultur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