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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 전 날 vs 이혼 전 날’…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 커플포스터 대공개

  • 기사입력 2018-05-0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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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투모로우 모닝 포스터(사진=모먼트메이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희윤 기자]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 커플 포스터가 공개됐다.

영국 대표 로맨틱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이 커플들의 비밀스러운 속마음을 담고 있는 페어별 포스터 6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커플 포스터에는 인생 최대의 터닝포인트를 하루 앞둔 남녀의 ‘한 이불 두 생각’을 솔직담백하게 표현했다.

이혼을 하루 앞둔 결혼 10년차 남편 잭과 아내 캐서린의 커플 포스터 3종은 실제 부부 못지않은 케미와 가감 없는 속마음을 드러낸다. 앓던 이가 빠진 듯 홀가분하게 웃고 있는 고유진과 김경선 커플은 “결혼은 역시 미친 짓이었어”, “살아보니 별 거 없네”라며 결혼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느꼈을 애증 어린 감정을 고백했다.

또 “고마워, 이혼해줘서”라는 이준혁과 “잘 먹고 잘 살아라”라는 홍륜희 커플은 지긋지긋한 결혼으로부터 탈출하고 싶은 마음을 속 시원하게 털어놓았다. 또한 박시범과 오진영 커플은 언뜻 보기에는 세상 아련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두 번 다신 보지 말자”, “내 말이”라며 서로를 향해 돌직구를 날리는 반전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결혼을 하루 앞둔 예비신랑 존과 예비신부 캣의 커플 포스터 3종은 새로운 출발에 대한 핑크빛 설렘부터 불안함까지 모두 담아 시선을 집중시킨다. “너란 녀석 믿어도 되는 거니”라며 장난 반, 진심 반으로 귀를 잡아당기는 김보정과 “그냥 확 도망가버릴까”라는 철없는 이태구 커플의 동상이몽은 이들의 순탄치 않을 결혼생활을 걱정케 한다.

최석진과 강연정 커플은 “술김에 프로포즈하지 말걸”, “내 인생 마지막 남자가 너라니”라며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후회하는 속마음을 드러낸다. 마지막으로 내일 결혼하는 커플답지 않게 떨떠름한 표정으로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는 임두환과 김환희 커플은 “전세금 2억 돈이 없다”, “2세는 나중에”라는 이 시대 모든 N포 세대가 갖고 있는 현실적인 고민과 갈등을 그리며 공감을 자아낸다.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50%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7월 29일까지 서울 대학로 JTN 아트홀 2관에서 공연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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