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뷰티유튜버 이사배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사배는 지난 11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며 처음으로 지상파에 얼굴을 드러냈다.

이사배는 뷰티유튜버 중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인물 중 한 명이다. 그는 유튜브 구독자 151만 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이사배가 많은 구독자를 끌어 모을 수 있던 이유는 '라디오스타'에서 보여준 것처럼 화려한 입담과 편안하게 다가가는 솔직함, 그리고 디테일이 살아 있는 메이크업 덕분이다.

게다가 이사배는 MBC 아트센터에서 근무한 적이 있다고. 그래서인지 이사배는 평소 하고 다닐 수 있는 메이크업 말고도, '범죄도시' 장첸 메이크업, 90년대 메이크업, 수박바 메이크업, 전현무 수염분장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차별화를 뒀다.

특히 올해에는 황금 개띠의 해를 기념해 개 모습을 재현한 분장을 하기도 했다. 영상 속 이사배는 강아지 소리를 내면서 모습을 드러낸다. 이내 이사배는 황토색과 하얀색으로 자신의 얼굴을 칠하며 강아지 얼굴의 얼룩무늬를 표현했다. 또 이사배는 검은색으로 코를 동그랗게 칠하고 강아지의 내민 혀까지 재현해 완벽한 강아지로 변신했다.

이런 이사배의 매력과 함께 지상파로 뻗어나간 그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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