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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1심 선고 TV 생중계한다...여전히 불통의 아이콘?

- 박근혜 1심 선고 최초 생중계
- 박근혜 1심 선고 생중계에 불출석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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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1심 선고 TV생중계 한다(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선고 재판이 생중계된다.

법원이 오는 6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선고 재판을 촬영해 국내 언론사에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4대의 카메라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배정된 피고인석고 검사석 재판부 등을 비춘다. 재판 과정이 그대로 촬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이날 박근혜 전 대통령은 불출석할 가능성이 크다. 앞서도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자신의 재판에 건강상의 이유를 들며 지난해 10워 이후 재판 출석을 거부했다.

아울러 박근혜 전 대통령은 검찰이 자신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한 사실을 알고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SBS 8뉴스는 교정당국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구형 소식을 알린 뒤에도 그는 별다른 반응이 없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은 검찰이 징역 30년의 중형을 구형한 내용을 한동안 알지 못했다. 결심 공판이 진행되는 동안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 독방에서 외부와의 접촉을 끊었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박근혜 전 대통령은 유영하 변호사 사퇴 후 선임된 국선 변호인단 5명의 면담도 거부하고 있다. 이에 최근 열린 국정원 특수활동비 상납 사건 등에 대한 재판 준비기일도 제대로 진행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네티즌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 1심 선고 생중계 소식에 "n014**** 법원이 방금 전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선고를 생중계하기로 결정했다.당사자가 자필로 거부의사까지 밝혔음에도.재판은 공개라고 하지만 그것이 전국에 생중계 할 수 있다는 정도로 확장 가능한지 의문이다.무엇보다 무엇을 위한 재판 중계인가 싶다. 국민의 알권리는 이미 수많은 기사와 판결문으로 충족될 수 있다.어차피 선고공판은 판결문을 읽는 자리다" "cafr**** 박근혜가 1심 선고 공판에 나오지 않을건 확실해 보인다. 재판에도 출석하지 않았으니 그럴만도 하지 싶다. 이런 경향이라면 박근혜는 항소를 하지 않는 것이 논리적이다. 재판을 거부한 피고가 항소한다는 것은 말이 않되는바 1심이 최종심인거다. 만약 항소한다면 그냥 편한 구치소 생활을 원해서다" "Dreamk**** 박근혜 1심 선고 생중계 원합니다. 개인의 인권을 주장하기엔 너무 중요한 자리에서 너무 많은 죄를 지었습니다. 그의 인권이 중요하다지만 국민에게 약속한 대통령으로써의 신의가 더 우선됩니다. 정유라의 말은 챙겼어도 세월호에서 죽어간 아이의 억울함엔 눈길도 주지 않은 사람입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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