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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학철 "파격 베드신에 3일 분개" 왜?
김학철 라디오서 남다른 입담 과시
김학철, 악역 사극 전문 vs 대반전 예능
김학철 김갑수 부러움 샀던 역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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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철 지현우=SBS라디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김학철이 라디오서 남다른 입담을 과시하며 화제다.

김학철은 악역 전문, 사극 전문으로 등장하는 배우지만 실제 입담은 남다르다. 김학철은 이미 여러차례 예능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 바다.

무엇보다 김학철이 베드신에 대해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낸 일화도 눈길을 끈다.

김학철은 '생초리'로 배우인생에서 첫 시트콤에 도전했다. 당시 김학철은 제작발표회에서 "원래 김병욱 사단의 시트콤을 좋아했고, 베드신도 있다길래 많이 기대했다. 케이블이라는 특성 때문에 뭔가 파격적인 것을 보여주겠구나 하는 기대감에 아내한테 이 이야기를 했다가 완전 혼나기도 했다"면서 "그런데 촬영을 해 보지도 못하고 베드신 부분이 삭제돼 너무 아쉬웠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김학철은 "'태조 왕건' 당시 "내 역할이 한 여자에 홀려서 자기 군사들을 다 죽게 한다음 왕건에게 가서 비는 장군이었다. 남들 다 진지한 사극 연기할 때, 내 캐릭터만 황당해서 시청자 게시판에 '김학철 때문에 뒤집어지겠다'는 반응이 많았다. (김)갑수 형님이 나를 보고 '넌 멜로라도 있어서 좋겠다'며 부러워했다"면서 "이번에도 파격적인 베드신이 있다고 해서 캐스팅 제의에 응했는데 나중에 그 부분이 완전히 날아가서 3일간 분개했다"고 거듭 파격 베드신에 대한 미련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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