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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인비 뜬금없는 애교 논란, 무슨 일?
박인비 ANA 공동 1위
박인비, 명불허전 실망없는 경기력
박인비, 포커페이스가 어쨌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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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박인비는 박인비다. 박인비가 ANA 공동 1위를 기록하며 국내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박인비는 늘 묵묵한 포커페이스로 경기에 임한다. 뚝심있는 표정은 실망 없는 경기력으로 이어진다. 이 때문일까. 방송인 김성주는 박인비에게 애교를 보여달라고 했다가 여론의 거센 비난을 받기도 했다.

박인비가 브라질 리우 올림픽 여자골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을 때였다. 당시 김성주는 박인비의 여자골프 시상식 중계 도중 박인비 선수를 향해 "남편에게만 보여주는 애교를 우리 국민들에게도 보여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해설위원으로 참여한 최나연 선수도 "그러게 말이다. 워낙 애교가 많은 선수인데, 골프장에만 오면 저렇게 포커페이스가 된다"고 말을 보탰다.

박인비를 향한 김성주 발언에 악의는 없었지만 당시 여론은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당시 "악의가 없는 건 알겠지만, 필요 없었던 얘기다" "갑자기 상 받다가 애교를 왜 보여주냐?" "김성주의 발언 불편했다. 선수가 애교까지 보여줘야 하냐?"는 등 지적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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