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소희 기자] 2018년 드림콘서트 일정이 확정됐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에 따르면 제24회 '2018 드림콘서트'가 오는 5월 12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주최하는 '드림콘서트'는 1995년부터 지난 2017년까지 당대 최고의 K-POP 가수들과 함께 해 온 명실상부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K-POP 공연이다. 매회 전 세계 K-POP 팬들이 대거 몰리며 치열한 예매 전쟁을 일으켰다. 이번 24회 출연진도 역대 출연진만큼 최고의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해 11월 4일 강원도 평창올림픽플라자에서 진행된 '2017 드림콘서트 in 평창'은 2만 5천 관객들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이 콘서트는 티켓 오픈 5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순간 동시접속자는 13만 명을 훌쩍 넘어서며 '드림콘서트'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 김영진 회장은 "사랑이 가득한 가정의 달, 5월에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K-POP 스타들이 모인다"며 "모두가 함께 행복을 나누고 즐길 수 있도록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조만간 공개될 라인업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2018 드림콘서트'는 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주최하고 현대오일뱅크, 현대건설기계,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이 후원한다. 티켓 예매는 케이스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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