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레드벨벳 조이의 불참 사실이 평양공연 하루 전 알려지면서 논란이 야기됐다. 이후 레드벨벳 조이와 SM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레드벨벳 조이에 대한 비난과 함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레드벨벳 조이가 출연 중인 드라마까지 불똥이 튀어 눈길을 끈다. 레드벨벳 평양 공연 불참은 국민청원으로까지 번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레드벨벳 조이 불참은 이미 예술단 측이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레드벨벳 조이를 비롯한 멤버들에 대한 논란은 처음 사실이 알려졌던 3월 31일에 비해서는 낮아진 상태. 레드벨벳과 조이의 입장에서 비난을 받을 일은 아니라는 것이 그 이유다. 대신 소속사에 화살이 향하고 있다.

여론은 "akkk**** 조이 욕하지는 말자 잘못이 있다면 그건 스엠이잖아 왜 레드벨벳 욕해? 조이 왜 욕해? 안 가고 싶어서 안 가는게 아니잖아" "doso**** 조이랑 레드벨벳 욕하는건 솔직히 이상한거고 드라마제작사랑 스엠일처리를 욕해야됨" "rlat**** 조이를 욕하지말고 sm을 욕하자. 소속사가 가라면 가고 가지말라면 가지못하는게 가수 아니냐? 레드벨벳이 뭔 죄냐" "pbky**** 그래 조이잘못도 아닌데.. 소속사 잘못이지" 라는 등 레드벨벳 조이 불참에 조이를 비난할 일이 아니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스케줄상 이유에 굳이 비난해야 하냐는 목소리도 있어 눈길을 끈다. 일부는 "sja1**** 북한공연이 그리 대단한공연이라 생각지않는다..매주방송되는 드라마도 시청자와의 약속이다역사적인 북측공연은 중요하고 남한시청자와한약속은 안중요한거냐..당연히 출연하는 드라마가 있으면 피해를 주면서까지 가는건 아닌거다" "kjhs**** 여기 자유 민주주의 나라 맞지요?ㅋㅋㅋ누가보면 북한인줄 알겠네" "shc9**** 이공연은 강제가 아닙니다.." "pkj3**** 아니 네티즌들아 당장 드라마 촬영해야하고 방송진행중이다 어쩔수없는거지 그리고 조이가 안가고싶어서 안가는거야?? 네티즌들아?? 드라마 촬영때문에 스케줄땜에 못가잖아 그런거가지고 욕하지마라 진짜" "hjll**** 별일이네. 사전 스케줄이 있으면 못 갈수도 있지. 회사에서도 이야기 했다는데 왜 비난하고 난리야." 라는 등 의견을 내놓고 있다.

한편 레드벨벳 조이 불참과 관련 국민 청원이 나온 것에 대해선 대부분 부정적 시선을 보이고 있다. 여론은 "aeny**** 아니이딴걸로 청원올리니까 국회의원들이 청원우습게생기는거야 적당히해라" "kjms**** 아무거나 청원좀 작작올려라. 별 거지같은걸 청원올리니까 정작 중요한거까지 무시받는거 아니냐" "yona**** 청와대 청원을 없애든지 해야지, 이러다가 짜장면 배달 아직 안 왔다고 청원할 기세" "haen****
청원도 좀 작작해야할듯..뭐만하면 청원 청원~" 라고 비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