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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것이 알고싶다' 충격의 증인, 16년간 염순덕 사건 증언 못한 까닭
'그것이 알고 싶다' 염순덕 상사 2부 눈길
'그것이 알고 싶다' 염순덕 상사 증인들은
염순덕 사건 용의자 뒤늦게 증인 나온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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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가 염순덕 상사의 사건을 2부에 걸쳐 추적한다.

'그것이 알고싶다'가 주목한 염순덕 상사 사건은 미제사건으로 꼽힌다. 이에 '그것이 알고 싶다'는 미제로 남은 데 대한 의혹을 제기해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가 다룬 염순덕 상사 사건은 지난해 6월, 16년만에 범인 윤곽이 드러났다. 16년만에 증언들이 터져나온 것. '그것이 알고 싶다'가 의혹을 제기할만 했다.

경찰은 사건 관련자 대부분이 일반인 신분이 된 덕에 단독 조사에 나설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인 신분이 된 관련자들도 증언에 나섰다. 당시 경찰의 재조사 결과 당구장에서 용의자 2명과 함께 있었던 전직 군인 A씨의 증언이 결정적이었다. A씨는 "2명은 당구장에 있다가 비상계단을 통해 밖으로 나간 뒤 다시 돌아왔다. 그 중 중사이던 B씨가 당구장에 계속 있었던 것으로 해달라고 요청해 그렇게 했다"고 진술, 범인 윤곽을 드러내는 듯 했다.

용의자 중 한 명도 "만취해 기억이 불분명하지만 B씨가 염 상사를 가격한 것 같다"고 진술했다.

이들 증인 진술에 따라 경찰과 군 검찰은 현직 군인 B씨를 살해 혐의로 기소할 방침이라 밝힌 바다. 하지만 용의자 중 한명은 자살로 생을 마감했고 한명의 용의자만 남은 상태. 염순덕 상사 부인은 인터뷰에서 "왜 죽임을 당했는지 알 수 있게 됐다. 저희 가족의 한을 풀어줬으면 좋겠다"며 17년간 풀리지 않는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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