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이유영이 '나를 기억해'를 통해 주연으로 나선다.

이유영은 '나를 기억해'에서 연쇄 범죄에 휘말린 여교사로 관객과 만난다.

'나를 기억해'로 주연에 나서는 이유영은 다양한 역을 맡으며 성장하는 것이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이유영은 영화 '간신'에서 파격적인 모습으로 대중에 각인됐다.

이유영은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했을 당시 '간신' 에피소드에 대해 파격 발언을 하기도 했다. 방송에서 이유영은 임지연과의 베드신에 대해 "임지연이 학교 선배다. 처음엔 걱정이 많았다. 쉽지도 않았다. 남자랑 하는 것보다 여자랑 하니까 다루기 편하더라”고 과감한 발언으로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유영 상대역인 임지연은 어땠을까. 임지연은 '간신' 개봉 당시 언론시사회에서 "예민할 수 있는 장면이지만 촬영 전부터 서로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준비하거나 이야기를 많이 나눠 생각보다 큰 부담없이 촬영할 수 있었다. 혼자였다면 힘들었을 장면이었는데 친한 이유영과 함게하면서 큰 도움이 됐다"고 이유영에 공을 돌리기도 했다.

한편 이유영이 주연으로 나선 '나를 기억해'는 4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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