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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역항암제 부작용 알아보니
면역항암제 암 치료한다고 알려져
면역항암제, 부작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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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TV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면역항암제가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암을 치료한다고 알려져 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가운데 면역항암제 부작용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면역항암제는 기존 화학항암제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다양한 암에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다국적제약사는 물론 국내에서도 관련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최근 면역항암제들이 체내 면역체계를 활용하는 득과 실이 함께 거론된다. 이는 치료 환자별 이상반응의 범위가 다양하기 때문이다.

이에 지난해 국내에서도 면역항암제 임상시험 승인이 30% 이상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면역항암제 임상시험은 2016년 68건 대비 30.9% 증가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암세포를 죽이거나 성장을 억제하는 항암치료에서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암을 치료하는 면역항암 치료로 전환되는 추세가 국내 임상시험에도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알려졌다.

아울러 면역항암제 치료를 받는 환자에게서 예견되는 주요 이상반응 및 부작용을 각별하게 모니터링해야 한다는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는 면역항암제를 다루는 부작용 관리 방안 교육자료 및 가이드라인으로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면역항암제 사용이 늘어날수록 예상치 못한 이상반응 범위도 넓어질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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