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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경찰청장 겨냥한 발언…백골단까지 언급
-홍준표 대표가 저격한 상대는?
-울산 경찰청장 파면 요구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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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경찰청장 홍준표(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울산 경찰청장에 대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파면을 요구했다.

24일 홍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친 개 논평'에 대해 경찰 외곽 조직들이 조직적으로 장제원 당 대변인을 비난하는 모양이다. 어처구니없다”는 글을 올렸다.

앞서 장제원 대변인이 “정권의 사냥개가 광견병까지 걸려 정권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닥치는 대로 물어뜯기 시작했다. 미친개는 몽둥이가 약”이라는 논평을 낸 것에 대해 전국 경찰 7000여명이 가입한 커뮤니티에서 공개사과를 요구하는 등 경찰조직의 반발이 확산되자 당 대표로서 힘을 실어준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홍 대표는 “울산 경찰청장을 즉각 파면해야 한다. 더는 자유당 시절 백골단 행태는 그만둬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한편 울산지방경찰청은 지난 1월부터 김기현 울산시장 비서실장 등이 특정 업체를 밀어주기 위해 아파트 건설사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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