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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분에 부산·대구 눈, 기상이변? 평년 때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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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렸다(사진=연합뉴스)


-춘분인 오늘(21일) 전국에 눈, 비 소식
-부산, 대구 눈 때문에 긴급재난문자까지..일부 지역 교통통제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춘분(春分)인 오늘(21일)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린다. 부산과 대구에도 때 아닌 눈 소식이 전해졌다.

춘분은 봄을 알리는 절기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얼었던 땅이 녹으며 본격적으로 봄의 시작을 알리는 날이다.

이런 가운데 때 아닌 눈 소식이 전해져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올해 춘분은 평년보다 기온이 낮고, 바람까지 약간 강하게 불 것이라는 기상 예측이다. 오후 쯤엔 전국에 눈이 내린다는 소식이다.

부산시는 이날 새벽 시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까지 발송했다. 강설로 인한 교통통제 및 안전을 당부했다. 대구시도 눈 때문에 일부 도로가 통제되기도 했다.

특히 기상청은 이날 남부 지방에서 눈이 내리다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될 것이라 예측했다.

춘분에 때 아닌 부산, 대구 눈 소식에 네티즌들은 “ove**** 부산에 3월의 함박눈이라니” “ming**** 대구 비온다 이제.. 눈 다 녹았음” “pyu5**** 세상 오래살고 볼일이다 진짜” “koke**** 한겨울에도 눈구경 하기 힘든데 왠 춘삼월 하얀눈 부산에 눈와요 눈구경 처음하는 애기들 깜짝 놀라겠구만” “puff**** 아침에 출근하다 옆차에 눈쌓인거 보고 어디 얼음 깎다 오셨나 했더니.” 등 놀라움을 드러냈다.

반면 부산이나 대구 지역 시민들로 보이는 네티즌들이 “ove**** 대설주의보인데 안와요 대구” “ele**** 헐...부산에 눈 안오는데” “o**** 부산어느지역 눈와여? 여긴안오는데” “wwwt**** 부산어디에서 눈이 오는거야 비만오구만” 등의 의견도 함께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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