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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연대 여사 누구길래?
‘황연대 성취상’ 주인공 황연대 여사
황연대 여사 한국 최초 장애인 의사로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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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연대 여사(사진=SBS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황연대 성취상 시상식이 진행된 가운데 황연대 여사에 관심이 모아진다.

황연대 여사는 한국 최초 장애인 의사로 알려져 있다. 황 여사는 세브란스병원에서 소아재활원 의사를 거쳐 장애인고용촉진공단 이사장, 대한장애인체육회 고문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0년부터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집행위원이었으며, 2014년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고문으로 활동한 바 있다.

80세인 황연대 여사는 알츠하이머병(치매)과 3년째 싸우고 있다.

아울러 올해로 제정 30주년을 맞은 ‘황연대 성취상’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황연대 성취상은 어린 시절 소아마비를 앓았던 한국 최초의 장애인 의사 황연대 여사의 이름을 딴 상으로, 패럴림픽 정신을 가장 잘 보여준 남녀선수에게 수여된다.

1988년 ‘오늘의 여성상’을 수상한 황 여사가 그 상금을 서울 패럴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국제패럴림픽위원회에 전액을 기부하면서 처음 생겨났다.

한편 올해 대회에서는 황연대 여사가 남자 알파인스키의 뉴질랜드 선수 아담 홀과 여자 크로스컨트리스키의 핀란드 선수 시니 피에게 75g의 순금으로 제작한 메달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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