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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지혜 ‘같이 살래요’로 주말드라마 퀸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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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가 KBS2 새 주말드라마 '같이살래요'에 출연한다. (사진=지앤지프로덕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강소영 기자] 한지혜가 주말드라마 퀸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한지혜는 3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KBS2 새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 수제화 장인 박효섭(유동근)의 둘째 딸 박유하 역을 맡았다.

극 중 박유하는 악착같이 공부에 매달려 의대에 진학, 인턴까지 마친 집안의 자랑이다. 홀로 4남매를 키워온 아빠, 그리고 엄마 몫까지 해내야 했던 언니 박선하(박선영)의 희생에 보답하기 위해 열띤 인생을 산다.

한지혜는 박유하 캐릭터에 대해 “겉으론 차가워 보이지만 속정 깊고, 신념 있는 인물이다. 의외로 허당기도 있고 4남매 속에서 자라다 보니 따뜻한 면도 있다”며 “다양한 매력을 가진 유하를 어떻게 새롭게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KBS 주말드라마의 여자주인공들이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섰기 때문에 한지혜의 역할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 해 초 ‘아버지가 이상해’로 다시 한 번 인생캐릭터를 만든 이유리는 거침없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사이다를 선사했다. 지난 주 종영한 ‘황금빛 내 인생’은 시청률 45%를 육박하며 신혜선을 전성기로 이끌었다.

‘같이 살래요’는 수제화 장인 효섭네 4남매에게 빌딩주 로또 새엄마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2060 전세대 가족 로맨스다. 오는 17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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