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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에스더 문제의 발언, 무엇이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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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사진=뉴스공장)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미투운동에 참여한 박에스더 KBS 기자의 발언에 문제가 제기됐다.

지난달 방송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박에스더 기자는 방송국 내 미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박에스더 기자는 미투 운동에 대해 “남성을 적으로 만드는 게 아닌 문화의 변화이다. 혹시 남성분들 중에서 '각오해라', '큰일 났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다”며 “혹시 공장장님께서도 조금?”이라고 물었다. 이에 김어준이 “저는 그런 적 없다”고 답하자 박에스더는 “미투에서 취재해 봐야겠다. 과연 그런 적이 없었는지”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 발언을 두고 네티즌들의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미투운동을 퇴색시키는 협박성 농담이었다는 의견이다. “eums**** 명색이 공영방송 기자라는 인간들이 남의 방송국 가서 시건방진 태도에 더해 사회자 농간까지 하는 걸 듣고 기가 차더구먼.그런 몰상식한 인성에서 제대로 된 미투가 되겠냐?” “xeno**** 남자가 여자에게 당신도 성추행 해봤어요? 라고 말 하는것 자체가 성추행이 된다” “yksh**** 얼굴,실명 공개하며 피해밝힌 분들이 인생을 걸고 미투에 나선건데, 기자란 양반이 그걸 이런식으로 완장찬듯 써먹고 다니면 되나요??” “just**** 지들 얘기들어주겠다고 기회준사람을 협박하네. 미투가 권력이냐?” “mimi**** 박에스더기잔 잠정적 성추행범으로 김총수에게 모욕을 줬다. 사과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에스더 기자는 최근 KBS 내부의 성추행을 고발하며 미투운동에 참여한 바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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