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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가 만난 기적’ 김명민X고창석, 같은 이름으로 병동서 조우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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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우리가 만난 기적)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강소영 기자] 김명민과 고창석이 병원에서 조우했다.

14일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은 김명민과 고창석이 병원에서 환자복을 입은 채 각기 다른 표정을 짓고 있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명민은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고창석은 목 보호대를 차고 힘든 순간에도 통조림 하나에 행복해하는 표정을 짓고 있어 상반된 이미지로 눈길을 끈다.

이들이 병원에서 조우한 까닭에는 같은 이름, 같은 나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김명민과 고창석은 같은 이름, 같은 나이지만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송현철 A,B를 각각 연기한다. 송현철A(김명민)는 차가운 심장을 가진 뇌섹남이자 사회에서는 인정받지만 가정에 소홀한 로봇 남편이다. 반면 송현철B(고창석)는 사람냄새 나는 중화요리 전문점 사장이며 소박하지만 행복만큼은 풍족한 가정의 가장이다.

‘우리가 만난 기적’의 제작진은 “엄청난 운명과 마주하게 될 김명민과 고창석이 병원에 있는 이유, 이들의 다이내믹한 이야기가 초반부터 거세게 휘몰아친다. 이 사건이 두 남자의 일생일대에 어떤 파란을 불러일으킬지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우리가 만난 기적’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한 가장이 이름과 나이만 같을 뿐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남자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되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과정을 담은 판타지 휴먼 멜로 드라마다. ‘라디오 로맨스’ 후속으로 오는 4월 2일 첫 방송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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