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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 번호판 교체 추진… ‘2안’ 중 어떻게?
자동차 번호판 교체 추진 국민의견 묻는다
자동차 번호판 25일까지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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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번호판(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정부가 자동차 번호판 체계를 내년 상반기부터 바꾸기 위해 국민 의견을 물어 이목이 쏠린다.

지난 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재 자동차 등록번호는 신규 발급이 가능한 번호가 모두 소진된 상태다.

이에 따라 번호판을 현행 체계의 맨 앞에 숫자 1자리를 더한 ‘333가4444’ 체계나, 한글에 받침을 더한 ‘22각4444’ 체계 중 하나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각각 자동차 번호판에 대해 2주간 의견을 수렴하고 새로 적용하기로 한다.

아울러 국토부는 유럽과 같이 위조 방지를 위해 번호판에 국가 상징 문양이나 비표를 넣는 것에 대한 선호도도 함께 조사할 예정이다.

그동안 국내 자동차 번호판은 다양한 이유로 바뀌어왔다.

2004년에는 지역번호판이 지역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 전국반호판으로 바뀐 뒤, 2006년 흰 바탕 번호판으로 교체된 바 있다.

한편 국토부는 오는 25일까지 자동차 번호판 체계 변경을 위해 인터넷과 SNS로 국민 의견을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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