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기(사진=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희윤 기자] 9일 사망한 배우 조민기의 빈소가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장례식장 204호에 마련됐다. 장례식과 발인식은 모두 비공개로 진행한다.
이날 밤 조민기 유족 측 관계자는 “고인의 죽음에 대해 공식입장 발표는 없다”며 “유족 측이 입장을 전할 만한 경황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장례식과 발인식은 모두 비공개로 할 예정이다. 양해바란다”고 전했다.
조민기는 이날 오후 4시 5분 경 서울 광진구 구의동의 한 오피스텔 건물 지하 1층 창고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조민기 부인 김선진 씨가 발견해 건대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응급실에서 오후 5시 20분 경 사망 판정을 받았다.
조민기의 시신은 9일 오후 서울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204호에 안치됐다. 10일 0시 30분 현재 조 씨의 유족들은 조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발인일은 12일 오전 6시 30분 서울 추모공원에서 진행된다.
cultur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