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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김정은 만나 할 얘기 혹시 이것?
트럼프, 5월까지 김정은 만나고 싶다 발언
트럼프, 김정은 초청오면 응할까
트럼프, 그간 했던 수위높은 발언들 조마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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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 대통령=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트럼프 미 대통령이 북한에 가게 될 지에 전세계의 이목이 쏠린다.

미국 폭스뉴스가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을 북한으로 초대할 것이란 보도를 하면서 국내는 물론 세계가 집중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도 5월까지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고 싶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간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향해 했던 발언들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북한에 대해 수위 높은 발언을 쏟아냈던 터다. 이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 만나 무슨 말을 할 지, 어떤 입장을 보일지에 이목이 쏠린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미국과 동맹을 방어해야만 한다면 우리는 북한을 완전히 파괴(totally destroy)하는 것 외에 다른 선택이 없을 것”이라고 압박한 바 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 발언에 리용호 외무상은 “개가 짖는 소리로 우리(북한)를 놀라게 하려고 생각한다면 잠꼬대나 같다”고 맞받아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완전 파괴’ 표현 이전에도 강경한 어조로 북한을 압박해왔던 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4월 ‘북한에 대한 메시지’로 “북한은 문제다. 그 문제는 처리될 것”이라 답했다. 지난해 8월 8일에는 북한의 소형핵탄두 개발 소식을 들은 후 “북한이 더는 미국을 위협하지 않는 게 최선일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지금까지 세계 어디서도 보지 못한 분노와 화염에 직면할 것”이라고 강경 발언을 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2017년은 강경 발언으로 세계를 들썩이게 했다. 다행히 북한과 미국의 관계는 평창 동계 올림픽 후 급물살을 타고 있는 상황.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만남이 성사될지, 만나면 어떤 분위기가 형성될 지에 많은 이들이 주목하는 이유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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