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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믹스나인’ 남유진 “가수 아이디로 돌아올 시간 얼마 남지 않았다” 컴백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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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베이스캠프 스튜디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곽민구 기자] ‘믹스나인’에 출연한 가수 아이디(Eyedi/남유진)가 새 앨범 준비에 대해 귀띔했다.

아이디는 지난 주말 홍대 한 음식점에서 ‘점심데이트’라는 이름으로 ‘믹스나인’에 함께 출연했던 정사라와 이색 팬미팅을 진행했다. 추첨을 통해 함께 하게된 20명의 팬들과 점심식사 후 남유진(아이디/Eyedi), 정사라는 Q&A 시간과 사진 촬영 등을 함께 하며 특급 팬서비스를 선사했다.

이날 아이디는 “ ‘믹스나인’을 통해 남유진으로 인사드렸던 가수 아이디라고 한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지난해 여름부터 올 초까지 ‘믹스나인’ 스케줄로 앨범 발매가 어려웠기에 한동안 팬들을 찾아뵙지 못했다. 그래서 올해 첫 미팅은 좀 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고자 팬들을 초청해 식사 자리를 마련해 봤다”고 이색 팬미팅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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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베이스캠프 스튜디오 제공


아이디는 데뷔 이래 줄곧 갤러리 데이트, 음감회, 티타임 등 새로운 방식의 특별한 팬미팅을 진행해 왔다. 그는 “데뷔 초 한겨울에 진행된 팬 사인회에 6시간 이상을 떨면서 기다려 주셨던 어떤 팬분이 사인 1장만 받고 바로 돌아가신 적이 있다”며 “정말 감사하면서도 미안한 마음이 커서 절 사랑해주는 분들과의 소통에 더 신경을 쓰고 싶었다”고 속내를 내비쳤다.

이어 “제가 미술 전공을 해서 평소 전시회 가는 것과 미술 작품 관람 등이 취미인데 팬들에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도 소개하면 좋을 거 같아 그렇게 갤러리 데이트도 준비했던 거였고, 티타임 이벤트 때도 제가 빵을 너무 좋아하다 보니 카페에서 친구들처럼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며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싶었던 거다. 그래서 이번에도 뭔가 색다른 것을 기획하다 ‘날 좋은 어느 주말, 점심을 함께 하는 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어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믹스나인’ 후 가진 첫 팬미팅. 가장 기억에 남는 점에 대해 아이디는 “예전 팬미팅에는 아이디의 팬들이 전부였다면 오늘은 ‘믹스나인’ 남유진의 팬으로 참석해준 팬들도 많아서 새로운 느낌이 들었다”고 기분 좋은 변화를 언급했다.

끝으로 향후 계획에 대해 그는 “이제 가수 아이디로 돌아올 시간이 얼마 안 남은 거 같다”며 “2017년부터 준비 중이었던 것들이 꽤 많은데 올해 하나하나 보여드릴 생각에 스스로도 큰 기대가 되고 있다”며 응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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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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