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김정각 누구? 숙청·몰락 속 살아남은 비결
김정각, 황병서 후임으로 임명된 듯
김정각, 김정은 수행하며 혜성처럼 등장
김정각, 김정일 사망시 운구차 수행 7인방 중 한명

이미지중앙

(김정각=통일부)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김정각 전 인민무력성 1부부장이 화제다.

김정각 전 부부장은 해임된 황병서 북한 총정치국장 자리에 임명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김정각 전 부부장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함께 김일성과 김정일 부자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면서 화제가 됐다.

김정각 전 부부장은 이전까지 공식활동이 별로 없었기 때문. 김정각 전 부부장은 인민군 대장 출신으로 인민무력부장에서 김일성군사종합대학 총장에 임명된 뒤 그동안 김 제1비서의 수행자 명단에는 등장하지 않았다가 이때 김정은 위원장을 수행했다. 이에 그의 위상에 변화가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돌기도 했다.

김정각 전 부부장은 총정치국 제1부국장이던 2011년 김정일 위원장 사망 당시 국가장의위원회 위원으로 운구차를 수행한 7인방 중의 1명이다. 7인방은 장성택의 처형이후 숙청되거나 몰락했다는 주장이 있었기에 김정각이 김정은의 금수산 태양궁전 참배를 수행하자 김정각 전 부부장이 건재하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국정원은 황병서 국장이 해임됐고 사상교육을 받는 것으로 추정된다 밝혔다. 김정각 전 부부장이 후임으로 임명된 것으로 보인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